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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링 영화 스탠바이 웬디 한 소녀의 모험
    어떤 영화 볼까?/~2019 2020. 6. 14. 10:20

     

     

     

    힐링 영화 스탠바이 웬디 한 소녀의 모험

     

     

     

    감독 벤 르윈

    배우 다코타 패닝 토니 콜렛 앨리스 이브 토니 레볼로리 

     

     

     

     

     

     

    가끔은 집에서 편안하게 힐링 영화를 보고 싶을 때가 있죠?

    감동적이면서 잔잔하고 

    큰 과격함이나 화려함, 액션신 없이 

    내면을 들여다 보는 시간을 갖게 해주는

    작품이 있답니다.

     

     

    어릴 적부터 많이 보던 

    다코타 패닝이 주인공인 웬디 역을 맡아서 

    더 관심 있게 볼 수 있기도 하답니다.

     

     

    스텐바이, 웬디를 보면

    어릴 적부터 감정 조절을 힘들어하는

    한 소녀가 성장 후 센터에 맡겨지고 나서

    이야기를 담았답니다.

     

     

    다른 가족 없이 언니와 둘이 있는데

    언니는 이미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가족을 이루고 있답니다.

     

    힐링 영화라고 할 수 있는 이유는

    주인공인 웬디가 

    자신의 핸디캡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평소에 옷 입는 것, 횡단보도를 건너는 것 등

    스스로 정하는 생활 규칙을

    지키기 힘들어했던 그녀이지만

    성인이 되고 센터에서

    나름대로 잘 적응하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다코타 패닝의 연기는 

    원래 그랬던 듯이 

    무난하고 실제와 비슷하며

    자연스럽기도 합니다.

     

     

    굳이 아픔이 있다는 것을

    지나치게 강조하지 않고서도

    본인 스스로 캐릭터를 소화하여서

    매력있는 주인공을 연기하였습니다.

     

     

     

    줄거리는 웬디가 좋아하는

    스타트렉 공모전이 있는데

    거기에 작가로 글을 써서

    제출해야 합니다.

     

     

    하지만 갑자기 언니가 온 자리에서

    집에 가고 싶다고 

    화를 내는 바람에 

    타이밍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결국에는 우편으로 보내기가

    시간 부족이라고 보고

    직접 LA까지 가기로 합니다.

     

     

    LA에 가서 직접 제출을 할 시간은

    있다고 보고 그동안 알바해서

    모은 돈을 가지고 출발합니다.

     

     

    하지만 모두가 예상한대로

    사회의 시선은 따갑고 

    중간에 험난한 일이 계속되는데..

     

    과연 모두의 걱정을 딛고

    웬디는 스타트렉 스크립트를

    영화사에 무사히 전달할 수 있을지

    주의 깊게 지켜볼 수 있는 힐링 영화랍니다!

     

     

     

     

    결국 돌아보면

    우리 모두가 매일 일상에서 규칙을

    정하고 그것을 따르려고 노력하며

    가끔 한 두번은 

    안 따라도 된다고 여유를 갖기도 합니다.

     

    그렇게 인생을 배우고

    밖에 나가서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며

    내가 하고자 하는 바를 이루면서

    꿈도 찾고 더 편안한 일상을

    나름대로 만들어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직 어린 소녀인 웬디는

    이런 경험이 부족했기 때문에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힐링 영화를 보면 결국에는

    자신이 무엇보다도 하고 싶은 일을

    통해서 즐거움을 찾고 

    남들처럼 모험도 했다가 

    행복한 일도 생기고

    목표도 달성하면서 

    지내는 것으로 극복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가운에 

    항상 옆에서 말친구가 되어 주는

    강아지도 있고

    센터에서는 본인에게 맞는 규범을 

    배우게 되고 

    언니와는 사이가 더 좋아지게

    되면서 마음의 평화를 찾는

    과정을 겪게 됩니다.

     

     

    힐링 영화를 보니까

    우리 모두가 내면으로 겪어 볼 수 있었던

    부분에 대해서 한 사람의 관점으로

    잘 풀어내지 않았나 싶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목표를 갖고 

    추진하면서 삶의 원동력을 얻고

    그 가운데 주변 사람에게

    실망하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하며

    이해가 안 되는 일도 생기지만

    앞을 보고 나아가면서

    그런 고민과 오해들이 풀리고

    행복도 찾는 삶의 과정을

    거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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