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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마인드 실화 배경 영화어떤 영화 볼까? 2020. 5. 16. 11:21
마스터마인드 마스터마인드 실화 배경 영화
가끔은 짜여진 각본이 아니라
실제 일어난 일을 바탕으로 영화를 보고 싶을 때가 있다.
이번에는 코미디 영화를 보고 싶어서
현금탈취 사건을 바탕으로 한
마스터마인드를 선택하게 되었다.
우선, 현실감이 있는 리얼함을 느끼고 싶었고
코미디이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물론, 처음에 현금탈취라고 해서
너무 뻔하거나 자주 본 내용이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들었지만
그래도 실화 배경이라서 기대를 하고 보았다.
또 하나 기대가 되었던 점은
남미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라는 점이다.
이국적이고 색다른 분위기를
간만에 만나보고 싶었기 때문에
그렇게 하게 되었다.
남미를 바탕으로 그려지는
시각적인 풍미는 정말 좋은 요소인 것 같다.
스토리는 이렇게 흘러간다!
먼저, 평범한 일상을 사는 주인공이 나오고
그 사람을 중심으로
여러 인물이 등장을 하게 된다.
여러 인물들이 각자 캐릭터가 확고하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재미있고 유머스러우며
B급 감성을 보여주어서
보기에는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다.
등장인물의 관계도 그렇게 얽혀 있지 않고
심플하면서 유쾌하게 풀어낸다.
게다가 남미, 외국 느낌으로
만들어져서 색감이 예쁘고
자유분방하고 개방적인 내용도
담고 있는 부분이 있다.
현금을 수송하는 회사에서 일을 하는
주인공이 평소 종종
생각을 해봤을만한 줄거리가
실제로 실화가 되었을 때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마스터마인드는 두루뭉실하고
동떨어진 이야기를 다루는 게
아니라 누구나 한번쯤은
상상을 해봤을 내용을 담고 있어서 친숙하기도 하다.
또한 각자 등장인물의 개성이 뚜렷해서
영화화를 하기가 좋아보였다.
서로 농담을 주고 받고
관계를 형성하는 부분이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이웃들 모습이기도 했다.
노말했던 일상이 동료와 그의 친구들로 인해서
한순간에 달라지면서 생기는 일을 다룬다.
견물생심이라고 돈을 보면
누구나 내가 갖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다.
그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고
서로를 속이고 속는 과정까지 더해져서
현금탈취가 벌어지게 되는 작품이다.
하지만 다소 예측하지 못했던 일도 벌어지고
추격, 도망, 배신 등까지
겹쳐져 있어서 흥미가 생기게 된다.
작품 속에 나오는 배우들이
연기를 다 잘하고
매력적이기 때문에 집중하기에도 좋다.
배도 나오고 머리도 덥수룩한 주인공하고
대비가 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또한, 다들 헤어 스타일이
마치 가발을 쓴 듯 복고적이라서
더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혹시나 남미의 배경을 좋아한다면
이 작품을 볼만하다.
건물들이 예쁘고 외국에 나온 느낌이 들며
항상 유머가 깔려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았다.
어디까지가 실제 일어난 일이고
어디가 아닌지 모르겠을 정도로
어색하지 않게
잘 대본을 만들었다.
블록버스터가 아니라서
다소 밋밋하거나 지루할 수 있지만
시간이 남을 때 볼만하다.
진지하게 의미를 담고 있거나 하진 않지만
농담을 위주로 해서
일상적인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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